FIFA 월드컵의 파트너십 역사
코카-콜라, FIFA 월드컵의 장면이 되다
2018. 5. 29
FIFA 월드컵의 역사는 경기 결과만으로 기억되지 않는다. 그라운드 위의 명승부와 우승의 순간, 관중석을 채운 함성, 대회를 기다리며 쌓여간 설렘까지. 수많은 장면과 감정이 모여 하나의 월드컵을 만든다. 코카-콜라는 오랜 시간 그 장면들 곁에 함께해 왔다.
코카-콜라와 FIFA 월드컵의 인연은 1930년 우루과이에서 열린 제1회 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관중들에게 코카-콜라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경기장 광고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1974년 FIFA와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시작한 데 이어, 1978년부터는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함께하며 FIFA의 가장 오랜 파트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1950년 브라질 월드컵은 코카-콜라가 경기장 광고를 통해 FIFA 월드컵의 풍경 속에 본격적으로 자리하기 시작한 전환점이었다. 이후 경기장 안팎에서 팬들과 함께한 순간들은 시대에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확장되며 또 하나의 월드컵 역사를 만들어왔다. 지금부터 코카-콜라가 FIFA 월드컵과 함께 만들어온 대표적인 ‘월드컵 모먼트’를 따라가 본다.
경기장 광고의 시작, 1950
코카-콜라는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경기장 광고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열린 모든 FIFA 월드컵 경기장에는 언제나 코카-콜라 광고가 함께했다.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의 시선 속에도, 선수들이 뛰는 그라운드 가장자리에도 늘 익숙한 붉은색 코카-콜라 로고가 자리했다. 수많은 명승부의 배경이 된 코카-콜라 광고는 이제 FIFA 월드컵을 상징하는 풍경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경기장을 누비다, 1954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경기 시작 전, 코카-콜라 트럭이 경기장을 돌며 각 판매 지점에 코카-콜라를 실어 나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기를 기다리는 시간마저 월드컵의 일부가 되던 순간, 코카‑콜라는 경기장 구석구석을 오가며 팬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했다.
시선을 사로잡다, 1958
1958 스웨덴 월드컵의 모습. 관중석 아래와 점수판 인근 등 눈에 띄는 위치에 코카-콜라 광고 보드가 전략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골을 기다리는 시선, 점수를 확인하는 순간. 코카-콜라는 가장 집중되는 찰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다.
한 모금의 짜릿함, 1962
코카-콜라와 함께라면 FIFA 월드컵의 열기는 더 짜릿하고, 생생해진다! 1962년 칠레 월드컵에서 코카-콜라 판매원이 관중석을 오가며 직접 음료를 건네고, 팬들은 경기에 집중한 채 코카-콜라를 마시며 월드컵의 순간을 즐기고 있다. 환호와 긴장, 갈증을 달래는 한 모금까지! 코카-콜라는 관중석 한가운데서 월드컵의 열기와 함께하고 있다.
축제의 한가운데서, 1970
월드컵이 단순한 축구 경기를 넘어 하나의 축제였음을 보여주는 1970년 멕시코 월드컵의 장면들. 거리에서는 환호가 이어지고, 경기장 안에서는 열기가 넘친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는 언제나 코카‑콜라가 있다.
FIFA 월드컵의 공식 파트너, 1978
1974년 FIFA와의 공식 협정을 계기로, 코카-콜라는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부터 공식 후원사로서의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후 현재까지, 코카-콜라는 FIFA의 가장 오래된 파트너사 중 하나로 전 세계 축구 팬들과 월드컵의 순간을 함께하고 있다.
확장되는 무대, 1982
1982년 스페인 월드컵 당시, 경기장 광고를 넘어 TV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마케팅이 보다 폭넓게 전개됐다. 본선 참가국 수가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되며 월드컵의 무대가 한층 커진 이 대회에서, 코카‑콜라는 경기장 안팎을 넘나들며 더 많은 팬들과 월드컵의 열기를 나눴다.
모두가 하나가 된 파도, 1986
1986년 멕시코 월드컵를 계기로 파도타기 응원으로 알려진 ‘La Ola(Mexican Wave)’가 전 세계 축구 응원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확산됐다. 코카‑콜라는 이를 캠페인과 광고 등을 통해 ‘코카‑콜라 웨이브’로 알리며, 축구 응원 문화 확산에 힘썼다.
일상으로 스며든 월드컵, 1990
월드컵은 90분의 경기를 넘어, 시간이 지나도 다시 꺼내보게 되는 기억으로 남는다. 코카-콜라의 FIFA 월드컵 기념품에는 월드컵을 기다리던 설렘과 경기를 즐기던 순간이 담겨 있다. 손에 쥐는 순간, 그때의 장면과 감정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사진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당시의 기념품이다.
한국과 함께한 기억, 2002
2002년 한일 월드컵은 FIFA 월드컵 역사상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다. 21세기에 열린 첫 FIFA 월드컵이며, 아시아 최초이자 두 나라가 공동으로 개최한 유일한 대회이기 때문이다.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777 응원단’을 모집해 총 2,331명(경기당 777명)과 함께 한국 대표팀 예선전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 한국 코카-콜라는 국내 축구 팬들이 FIFA 월드컵을 더욱 생생하게 즐기고, 현지에서 태극전사를 직접 응원할 수 있도록 ‘FIFA 월드컵 응원단 프로그램’을 전개해왔다. 1998 프랑스 월드컵을 시작으로 2002 한일, 2006 독일, 2010 남아공, 2014 브라질, 그리고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응원단을 현지에 파견하며 한국 축구의 열정을 전 세계에 알렸다. 대회별로 규모와 운영 방식은 달랐지만, 팬들이 대표팀을 더 가까이에서 응원하고 월드컵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왔다.
트로피 투어의 시작, 2006
월드컵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시작된다. 대회를 기다리는 시간, 점점 커지는 기대와 설렘 역시 월드컵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2006년부터 코카-콜라는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by 코카-콜라’를 공식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월드컵의 상징인 FIFA 월드컵 오리지널 트로피를 직접 마주하는 순간을 만들어왔다. 각 지역의 현장 행사와 함께한 트로피 투어는 개최지에 직접 가지 못하는 팬들에게도 월드컵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하며, 기다림의 시간을 설렘으로 채워주었다.
노래가 된 응원, 2010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FIFA 월드컵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린 최초의 FIFA 월드컵이다. 코카-콜라는 소말리아 출신 아티스트 케이난(K’naan)과 협업해 FIFA 월드컵 앤섬 <Wavin’ Flag>를 발표했고 이 곡은 전 세계 17개국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선수들이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할 때마다 1,500달러를 기부해 아프리카 지역의 안전한 식수 확보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했다.
전 세계의 얼굴, 2014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얼굴이 월드컵 경기장을 가득 채운다면 어떤 모습일까.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은 이러한 상상을 현실로 만든 대담하고도 창의적인 시도를 선보였다. 전 세계 200여 개국 이상의 팬들로부터 모은 20만 장 이상의 사진을 활용해 초대형 포토 모자이크 작품 ‘행복의 깃발(The Happiness Flag)’을 제작한 것. 이 작품은 FIFA 월드컵 개막전을 앞두고, 전 세계 10억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됐다. 경기장을 뒤덮을 만큼 압도적인 규모의 이미지는 월드컵이 상징하는 행복과 화합, 그리고 축제의 의미를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손에 쥔 월드컵, 2018
코카‑콜라는 매 대회마다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소장하는 즐거움’을 전해왔다. 이러한 전략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이어졌다. 한국에서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캠페인 모델로 방탄소년단을 발탁하고, 멤버별 이미지를 담은 코카-콜라 X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 해당 패키지는 출시 직후 국내에서 품절 사태를 빚은 것은 물론,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구매 문의가 이어지며 큰 화제를 모았고, 월드컵에 대한 관심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코카-콜라는 대회 기간 동안 국내 주요 응원 현장에도 체험존을 마련하고, 샘플링과 대규모 응원 이벤트를 통해 월드컵 관람에 또 다른 즐거움을 더했다.
모으는 즐거움, 2022
월드컵을 추억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어떤 이는 경기 장면을 떠올리고, 어떤 이는 응원의 순간을 기억한다. 코카‑콜라는 글로벌 스포츠 컬렉션 카드 브랜드 파니니(PANINI)와의 협업을 이어오며, 월드컵을 또 하나의 ‘모으는 즐거움’으로 즐길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왔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는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루카 모드리치, 케빈 더 브라위너, 데클란 라이스, 앙헬 디 마리아의 파니니 스티커 이미지를 디자인 요소로 담아내 소장 가치를 한층 높였다. 팬들은 스티커를 모으고 다시 꺼내보는 순간마다 월드컵의 기억을 더 가까이 간직할 수 있었고, 월드컵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손에 남는 추억이 되었다.
모든 순간을 함께하다, 2026
승리의 함성만이 월드컵은 아니다. 경기를 기다리는 설렘, 숨을 죽이는 긴장감, 골이 터지는 순간의 환희까지. 팬들이 느끼는 모든 감정이 모여 월드컵을 완성한다. 26 FIFA 월드컵을 맞아 코카-콜라는 글로벌 캠페인 "Feel It All(FIFA 월드컵의 모든 순간, 코카-콜라와 함께)"를 선보이며, 팬들이 월드컵을 경험하는 모든 순간에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캠페인은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졌다. 한국에서는 '26 FIFA 월드컵 원정 응원 여행 패키지'를 통해 선발된 코카-콜라 원정 응원단이 멕시코에서 대한민국의 첫 경기를 직접 응원했다. 에스파 카리나와 윈터, 가수 권은비도 함께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고, 이들이 팬들과 함께한 응원의 순간은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26 FIFA 월드컵을 기억하는 또 하나의 장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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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이 터지는 순간의 짜릿함, 승리를 향해 하나로 모이는 응원, 전 세계가 같은 장면을 바라보며 나누는 즐거움은 FIFA 월드컵이 만들어내는 가장 강력한 경험이다. 코카-콜라는 이러한 순간을 축구 팬들과 함께 공유하며 FIFA 월드컵이라는 무대가 지닌 열정과 연결의 가치를 오랜 시간 확장해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할 것이다.
최종 업데이트: 2026년 7월 10일